수원 행궁동 초입에는 요즘 SNS에서 핫한 디저트 가게가 하나 있어요.
바로 ‘모찌고(MOCHIGO)’, 이름 그대로 모찌로 만든 붕어빵 전문점이에요.
처음엔 ‘모찌로 붕어빵을 만든다고?’ 싶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일반 붕어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날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어요 😳
주문 즉시 굽는 시스템이라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그만큼 갓 구운 따끈따끈한 붕어빵을 바로 맛볼 수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 1. 수원 행궁동 초입, 늘 붐비는 인기 디저트 가게
‘모찌고’는 수원 행궁동 메인 거리 초입에 자리 잡고 있어요.
행궁동 거리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기자기한 카페와 맛집들이 줄지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모찌고는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이에요.
작은 매장 앞에는 포토존처럼 꾸며진 간판이 있고,
붕어빵을 직접 구워내는 모습이 보여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달콤한 향이 골목을 가득 채워,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곳이에요 🍞
요즘 행궁동은 ‘디저트 거리’로도 불리는데,
그 중심에 모찌고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 2. 모찌로 만든 붕어빵, 글루텐프리의 쫀득한 매력
모찌고의 가장 큰 특징은 **글루텐프리(Gluten Free)**라는 점이에요.
밀가루 대신 찹쌀과 떡 반죽을 사용해 만들어
속까지 쫀득하고 고소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저는 이번에 말차초코맛을 먹어봤어요 🍵🍫
‘붕어빵에 말차가 어울릴까?’ 반신반의했는데,
한 입 먹자마자 완전히 반했어요.
겉은 쫀득한 모찌 반죽이 살짝 바삭하게 구워져 있고,
속에는 진한 말차크림과 초코가 듬뿍 들어 있어요.
씹을수록 쌉싸름한 말차 향과 달콤한 초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고급 디저트 카페에서 먹는 맛 같은 느낌이었어요 😋
일반 붕어빵보다 훨씬 탄력 있고 포만감이 있어서
하나만 먹어도 꽤 든든했어요.
특히 글루텐을 피하는 분들이나, 색다른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이에요!
☕ 3. 따뜻한 디저트의 행복, 겨울엔 더 인기가 폭발할 듯
이날은 초가을이라 살짝 더운 날씨였는데도,
갓 구운 모찌 붕어빵의 따뜻함이 정말 좋았어요.
겨울에는 아마 줄이 두 배는 늘어날 것 같아요 ❄️
붕어빵을 받아들면 손끝까지 전해지는 따끈한 온기,
한입 베어물면 쫀득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향이 퍼지는 그 순간—
그게 바로 ‘모찌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행궁동 데이트나 나들이 중에 가볍게 먹을 간식으로도 딱이에요.
사진도 예쁘게 나와서 인스타용 감성샷 찍기에도 좋아요 📸
📍 매장 정보
- 가게명: 모찌고 (MOCHIGO)
-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궁동 메인거리 초입)
- 운영시간: 12:00 ~ 21:00 (재료 소진 시 마감)
- 주요 메뉴: 말차초코 / 크림치즈 / 인절미 / 흑임자 등
- 특징: 글루텐프리, 모찌 반죽 사용, 포장 가능
💬 한 줄 총평
“쫀득한 모찌 반죽 속 진한 말차초코의 조합,
수원 행궁동에서 꼭 먹어야 할 이색 디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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